안녕하세요!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에 재학중인 1학년 김다솔 이라고 합니다 :) 제가 이글을 쓰게된 계기로는 관악산에서의 봉사활동을 한후 타인에겐 별로 관심이 없던 제가 백혈병,소아암 등으로 많은 아픔을 겪고있는 분들을 좀더 알게되고 , 한편으로는 조금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입니다. 저는 휴게소를 지나가던 , 길을 지나가던 사실 길가에서 하는 모금은 쳐다 보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봉사활동으로 인해 나도 이분들을위해 무언가 자그만한 도움 하나쯤은 될 수 있구나 라는걸 깨닳았습니다. 비록 아직 고등학생이고 경제적으로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나이는 아니기에 쉽사리 모금에 도움이 될 수 는 없지만 , 관악산에서 저의 장점인 큰 목소리로 사람들에게 알리고 , 후원을 요구하는것도 내가 할 수 있는일이기에 나름 뿌듯하고 더 많은 사람이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이 엄청 큰거 같습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자기 살아가는 일에 바빠서 타인을 돌아보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실제로 관악산에서 봉사를 할때 뜬금없이 오셔서 사탕만 가져가시고서는 그냥 후원은 신경도 안쓰시고 가신다던지 , 아이가 도와주자고 말함에도 불구하고 부모님들은 " 저런거 하는거 아니야 " 라며 아이에게 이상한 교육을 시키고 앉아 있습니다. 저는 이 봉사활동을 더 많은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단순한 봉사활동 시간을 얻기보다는 , 진심으로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더 생길 수 있고 , 작은 손길 하나하나가 더 많은 관심이 되어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거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 날 봉사활동을 할때 옆에 계셔주셨던 지도선생님(?) 께서 칭찬도 많이 해 주시고, 많이 예뻐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전해 드리고 싶었는데 , 다음에 또 보자는 말만 남기고 못뵈게 되어버려서 아쉽습니다 ..ㅠㅠㅠ! 한가지 아쉬운점은 항상 느끼지만 이 봉사활동이 정기적인 봉사활동이 되었으면 좋겟다는 마음입니다 ! 꾸준히 하고싶지만 ,, 정기활동이 아니더라구요..! 여하튼 항상 안보이는 곳에서 열심히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