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오늘 여주휴게소에서 봉사를 한 여주여고 2학년 김무아 입니다

처음에 사람들앞에서 크게 말하며 해야한다는게 쑥스러웠는데
점점 하면서 그런 쑥스러움도 없어지고 사람들이 모금함에 조금이라도
더 보탤수있게 더 크게 많이 말하고싶었습니다.
이 봉사를 하면서 백혈병에 걸려 아파하는 아이들이 생각나면서
안됐다는 생각과 열심히 치료해서 얼른 나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했습니다.
그런데 수술비가 엄청 많이든다는 얘기에 사람들이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저와 그리고 같이 온 친구들도 아깝다는 생각하지않고 모금함에 조금이지만 진실된
마음으로 보탰습니다.
멘트를 하는데 그냥 보기만하고 지나치고,먹을건 사먹으면서 백원이라도 보태지 않는
사람들을 보며 너무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픈 아이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태줬을수도 있었을텐데 자기 배만 채우는 
사람들을 보며 나는 저러지 않아야겠다고 느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금함에 모인 후원금을 보며 뿌듯했고 이 후원금이 아이들의 수술비로
보태져 아이들이 하루라도 빨리 나아서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 봉사를 하면서 정말 사람들의 작은 정성이 모이면 아픈 아이들이 살 수있고
희망이 될 수 있다는걸 느꼈고 저 또한 앞으로 모금함이 보이면 그냥 지나치지
않아야겠다고 느꼈습니다. 

힘들었지만 많이 보람차고 즐거웠던 봉사였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오면 꼭 다시 하고싶습니다~!
백혈병에 걸린 아이들이 하루빨리 회복하길 바래요!!